입력 : 2025.03.07 16:57 | 수정 : 2025.03.07 17:28

[땅집고] 대방건설이 지난 10년 동안 이어온 배우 한효주와의 브랜드 모델 계약을 3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7일 대방건설은 2016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배우 한효주와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방건설은 한효주와 13년 동안 함께하게 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깨끗하고 신뢰 있는 이미지를 지닌 배우 한효주가 지난 30년 이상 이어온 대방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잘 맞다고 판단해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면서 “장기 모델 계약으로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중”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단지명으로 ‘디에트르’를 쓰고 있는 대방건설은 그동안 한효주와 협업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왔다. 디에트르의 브랜드 메세지는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곳'이다. 내부에선 디에트르의 지향점이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주거 소비층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한효주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 대방건설은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Ⅱ’ 모델하우스 홍보에도 한효주와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