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07 16:07 | 수정 : 2025.03.08 16:38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7일 오후 정부-리츠업계 간 긴밀한 소통과 관리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고 “모든 상장리츠 운용사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와 리츠협회, 14개 상장리츠 운용사(AMC)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와 리츠협회, 14개 상장리츠 운용사(AMC)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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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 정부는 작년 리츠 활성화 방안과 부동산PF 제도 개선방안이 나온 이후 후속 조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프로젝트리츠와 관련한 법 개정 동향과 투자보고서 개편 계획, 리츠 이사회 가이드라인 마련 계획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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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 과제에 대해 업계와 심도있게 논의하고, 향후 정부 대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발생한 일부 리츠의 자산 운용 부실문제 등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 중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 차원의 선제적인 관리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모든 상장리츠 운용사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선제적인 리츠 동향 파악 및 검사 등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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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산업화를 위해 도입된 리츠가 보다 주주 친화적이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리츠 운용사 간 소통과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