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04 13:20

[땅집고] HL디앤아이한라가 1079억원 규모 ‘남구로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HL디앤아이한라가 수주한 남구로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서울 구로구 715-24번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규모 공동주택 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 및 철거 절차를 마친 뒤 2026년 10월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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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로역세권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 초역세권 입지에 있다. 구로IC,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와도 인접하다.
인근에는 영일초, 영서중, 구로중, 구로고 등의 학군을 갖췄다. 고대구로병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NC백화점, 이마트 등이 인접하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IT벤처, 중소기업이 다수 위치한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mjba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