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21 21:42
[땅집고] 지난 20일부터 본청약을 진행한 3기 신도시 고양창릉 지구 일반공급에 3만명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410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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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받은 고양창릉 신도시 첫마을 3개 블록(A4·S5·S6) 일반 공급 청약 결과 610가구 모집에 3만245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3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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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S5가 96대 1로 가장 높았다.
202가구 공급에 1만9393명이 청약 신청했다. 84㎡ 주택형의 경우 15가구 공급에 614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10대 1에 달했다.
74㎡는 131대 1, 59㎡는 84대 1, 51㎡는 31대 1로 각각 경쟁률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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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블록은 116가구 모집에 729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63대 1이었다.
74㎡ 경쟁률이 101대 1로 가장 높았고 59㎡ 50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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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블록은 특별공급 경쟁률도 치열했다. 19일 진행된 S5·S6블록 특별공급에선 154가구 모집에 8886명이 신청해 평균 57.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인 A4 블록은 55㎡ 116가구 공급에 729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20대 1로 나타났다.
고양창릉 신도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일대에 789만㎡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 사업이다.
공급 물량은 총 1792가구이며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610가구가 일반 공급으로 나왔다.
당첨자는 다음 달 6일 발표된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