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2.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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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건설경영협회 ‘2025회계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정 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1992년 출범한 한국건설경영협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6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정 회장은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형건설사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만큼 건설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