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1.28 07:30
[땅집고] 방송인 김숙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매입하려다 계속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집주인이 계약서를 작성하는 현장에서 갑자기 가격을 올렸다는 것이다. 여전히 이 아파트 매매 계약 시에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숙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 매물을 둘러보며 “나는 여기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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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압구정 현대 아파트는) 요즘 홍현희도 이사 왔다고 하고 이지혜, 오상진, 김희애 아파트로도 유명하다”고 했다.
김숙은 “20대 때 아파트 사러 왔다가 너무 비싸서 집을 구매 못 했다”며 “돈 벌어서 다시 왔는데 또 못 샀다”고 했다. 이어 “그 자리에서 (매매가를) 5000만원, 1억원씩 올리더라. 5억원이라고 해서 (부동산에) 갔는데 6억원이 됐다”며 “‘집주인이 갑자기 올렸어요’ 이런 식이다. 세 번 정도 부동산 갔다가 못 산 곳이 여기(압구정 현대아파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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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당시 계약이 무산됐던 부동산을 찾았다. 현재 시세는 30평대 40억~49억원, 40평대 55억~60억원, 50평대 62억~67억원, 60평대 78억~88억원이었다.
그는 공인중개사에게 “10억원이면 10억원이어야지 왜 오면 금액을 올리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중개사는 “지난주 계약서 쓰다가 자리에서 2억5000만원 올렸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내가 여기 왜 못 샀는지 알지”라고 했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