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1.22 15:13 | 수정 : 2025.01.22 15:16
[땅집고]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 관계사 메이트플러스가 인천 남동구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는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로 87에 있는 지상 7층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다. 단일 층 바닥 면적이 4000평 이상이며 대지면적 7067평(2만3362㎡), 연면적 2만4951평(8만2482㎡)에 달한다.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는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로 87에 있는 지상 7층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다. 단일 층 바닥 면적이 4000평 이상이며 대지면적 7067평(2만3362㎡), 연면적 2만4951평(8만2482㎡)에 달한다.
저온창고 58.2%, 상온창고 40.2% 및 사무실 1.5%로 구성된 복합물류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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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류센터는 쿠팡, 우아한청년들(배달의 민족), HYL 등 우량 화주사가 임차 중이며, 임대율은 약 89%다.
특히 1층 저온 창고는 HYL이 신규 면허 취득이 어려운 보세 창고로 운영 중이고, 상층부는 쿠팡과 우아한청년들이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장기 임대 가능성이 높다.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가 자리잡은 남동공단은 인천항, 인천공항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도가 높아 수출입 업체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2023년 기준 인천공항은 국제선 화물처리량 세계 5위를 기록했으며, 인천항은 국내 항만 물동량 4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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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수 메이트플러스 물류사업본부 본부장은 “남동공단은 인천공항 배후지라 수출입 물품의 수도권, 지방권 배송 물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이 일대 물류센터는 인천항, 아암물류단지를 통해 아웃바운드(수출) 물량을 소화할 수 있어 C-커머스, 역직구 센터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향후 수도권 내 대형 물류센터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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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2023년 이후 인천에서 인허가를 받은 1만평 이상의 물류센터는 11건이며 이 중 실 착공한 물류센터는 2건에 그친다.
메이트플러스 관계자는 “남동스마트 NIC 복합물류센터는 우량 임차인의 장기 임차 가능성이 높은데다 C-커머스 성장에 따른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세라 안정적이면서도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상품”이라며 “2026년 이후 수도권 내 대형 물류센터의 공급이 급감하는 만큼 희소성 높은 자산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했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