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1.07 14:57
[땅집고]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은 강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1974년 서울 출생인 강 대표이사는 지지옥션 창업주인 강명주 회장의 딸이다.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지지옥션과 자회사 지지자산운용 등에서 22년간 근무했다.
강 대표이사는 ‘경매 실전 상담사례 100선’, ‘지지옥션 강은팀장의 경매100일 프로젝트’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계층적 분석 및 전이학습을 이용한 부동산 경매 낙찰가율 예측 시스템 및 예측방법’ 특허도 갖고 있다.
1983년 설립된 지지옥션은 국내 최대 경·공매 제공업체다. 지난해 9월에는 '오늘개찰' 서비스를 도입하여 각 법원에서 당일 진행되는 경매 물건의 정보와 실시간 개찰 정보를 모바일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raul164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