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11 14:17 | 수정 : 2024.12.11 14:30
[땅집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한다.
11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GTX-A노선의 ‘수서~동탄’구간 개통에 이어 오는 28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 국토교통부가 지난 3월 GTX-A노선의 ‘수서~동탄’구간 개통에 이어 오는 28일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경기 파주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연결하는 철도로, 기존까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 가량이 소요되는 이동 시간이 22분으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앞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출·퇴근 시간 때 열차를 집중 투입하고 짧은 배차간격(6분15초)으로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GTX-A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 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GTX-A노선이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의 편리하고 신속한 신교통수단으로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GTX-A노선 북부구간인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