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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옆 유일하게 집값 쑥…AI가 최고점수 매긴 '이 단지'

    입력 : 2024.12.09 14:33 | 수정 : 2024.12.09 15:13

    [찾아줘!내집] 신분당선, 인덕원동타선 더블 호재 품은 ‘서광교파크스위첸’, 8.4억 신고가 기록

    Q. 경기 수원 장안구에 거주하며 서울 강남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남까지 출퇴근이 어렵지만, 향후 이 일대에 신분당선 연장선이나 인덕원동탄선 등 신설역이 들어서면 교통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 역이 개통하지 않아서 그런지, 신설역 주변 신축 대단지들의 가격이 그리 높지 않고 오름폭도 미미한 상황입니다. 이 일대에 신축 중 교통 여건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상승 여력이 있는 아파트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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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AI부동산(☞바로가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대 주거환경이 우수한 단지를 찾아본 결과 ‘서광교파크스위첸’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집고]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서광교파크스위첸' 단지 전경. /네이버지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향후 신분당선과 인덕원동탄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장 반경 1km 이내에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눈에 띄지 않는다. 경기장 주변 주택가에는 노후 빌라 혹은 30년이 다 된 아파트가 있어 국민주택형 기준 주택 가격이 3억원대 후반에서 5억원대 초반 사이에 형성됐다.

    경기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거리에 있는 수원 장안구 연무동 ‘서광교파크스위첸’ 84㎡가 지난 10월26일 ‘8억4000만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3층, 최고 29층 9개동 1130가구 규모로 지난해 입주했다 장안구 연무동 유일 대단지 신축 아파트이자, 신분당선 연장선과 인덕원동탄선의 호재를 한 몸에 받을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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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월드컵경기장역 주변 유일 신축 아파트 ‘서광교파크스위첸’

    조선일보AI부동산(☞바로가기) 에서 ‘찾아줘,내아파트’를 클릭한 뒤 검색창에 ‘서광교파크스위첸’을 검색해봤다.

    주거환경정보에 나온 이 아파트의 단지환경 점수는 80점으로 수원 장안구 연무동에서 가장 높았다. 연무동 내 28개 단지의 평균 점수는 59.9점이었다.

    [땅집고]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서광교파크스위첸' 위치. /조선일보AI부동산

    연무동 평균 단지 세대 수는 88가구인데, ‘서광교파크스위첸’은 1130가구로 규모가 컸다. 그러면서도 관리비가 낮게 평가되었으며, 장안구 내 건폐율 1위, 커뮤니티시설 1위를 기록해 단지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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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단지 내 주차장 진입로와 도로가 분리되어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노인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 주변 단지 3~4억대인데, ‘서광교파크스위첸’만 84㎡ 8억2000만원 신고가

    ‘서광교파크스위첸’은 미래가치 종합평가 점수도 73.9점으로 연무동 평균 점수 68점에 비해 높았다.

    인근에 월드컵경기장역이 신설되는데, 이 역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과 인덕원동탄선이 개통해 더블 역세권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1조1049억원을 투입해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 5개역을 신설한다. 지난 10월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땅집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과 인덕원동탄선 노선도. 두 노선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역에서 만난다. /김리영 기자

    인덕원동탄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출발해 수원을 거쳐 화성 동탄을 잇는 총 연장 39㎞ 철도로 최근 일부 구간이 착공했다. 마찬가지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두 노선이 개통하면 현재는 서울 강남역까지 광역 버스 등을 타고 한시간 정도가 걸리고, 출퇴근시 더 소요되지만, 향후 신분당선이 개통하면 환승없이 4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된다.

    수원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영통지구나 동탄신도시까지도 30~40분대에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 단지 인근에는 단지 세대수가 작은 나홀로 아파트 혹은 노후 단지밖에 없다. 수원 장안구를 통틀어 3년 이내(2026년까지) 입주가 예정된 단지가 없기 때문에 신축 역세권 아파트 이점을 한동안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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