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5 17:54
[땅집고]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공동 육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우성의 재력에 관심이 쏠린다. 정우성은 부동산 자산만 200억원에 임대 월 수익이 6000만원으로 추정된다. ‘A급 모델’ 광고 출연료 7억원, 드라마 1회당 1억원, 절친 이정재와 차린 기획사 처분 수익 등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과거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는 2020년 공동명의로 청담동 빌딩을 330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매입 자금 중 223억원은 대출로, 나머지 107억 원은 두 배우가 각자 약 53억원을 현금 부담했다. 건물은 면적 81평, 4층 규모, 청담동 명품거리와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에 있다. 그러나 건물은 1983년식 건물로, 외관은 다소 낡았으나, 현재 상당히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채널A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자수성가 스타 정우성, 억 소리나는 CF 모델료는 얼마’를 주제에서 “정우성이 JTBC 드라마 ‘빠담빠담’ 출연 당시 회당 1억원 이상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020년 당시에도 정우성의 영화 출연료는 편당 8억원 이상, 러닝 개런티는 별도로 받고 있다. 그는 20년 넘게 A급 모델로, 출연한 광고만 68편에 달해 당시 광고 수익료만 총 400억원이 넘는다는 추정이 나왔다.
한 패널은 “CF계에서 A급이 여자 쪽에는 전지현이 있다고 하면, 남자 쪽에는 20년 넘게 A급 모델을 지키는 경우가 정우성이 유일하다”며 “편당 7억 원 이상 모델료를 받는데 20년 동안 이어왔으니 재산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된다”고 말했다.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우성이 가진 카드는 대한민국 0.05%만 가질 수 있고, 사회적 지위 명예를 갖춘 사람들을 초청하는 기준을 갖춘 카드라는 주장도 나왔다. 해당 카드는 가입 조건이 굉장히 까다롭다. 부동산 자산만 200억원, 임대 월 수익 6000만원이어야 하고 사회봉사활동이나 품위 등도 평가 대상일 정도다. 4년이 지난 현재는 영화 ‘서울의 봄’으로 데뷔 후 첫 1000만 영화를 필모그래피에 추가해 몸값이 더욱 뛰었다.
이에 따라 정우성이 문가비에게 양육비를 얼마나 줄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도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육비와 출산 비용은 지급할 수 있어도 결혼은 안하겠다는 뜻이다. 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만큼 양육비 다툼까지 번질 확률은 적지만, 법률적 혼인 관계가 아니므로 개별적 기준에 따라 양육비를 책정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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