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4 11:03 | 수정 : 2024.11.25 09:18
[붇이슈] ‘원베일리’ 서초·‘압구정 현대’ 강남 부동산 최상위 계급, ‘강남 4구’ 다투는 강동·동작 중간 계급…노도강(노원·도봉·강북) 지역은 최하층
[땅집고] ‘국평 50억’ 시대를 연 서초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부촌 압구정동이 있는 강남구가 서울 부동산 계급도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강남 4구’를 자처했던 강동구와 동작구는 4번째 계급인 10위권에 머물렀다.
최근 부동산 관련 글을 게재하는 블로거가 만든 서울 부동산 계급도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슥슥’이라는 블로그에는 2024년 11월 각 지역 대장 아파트 호가를 기준으로 피라미드형 부동산 계급을 매긴 글이 업로드 됐다.
피라미드 꼭대기를 차지한 1~2위 지역은 서초구와 강남구다. 이들 지역 대장아파트의 호가는 3.3㎡(이하 전용면적, 1평)당 7200만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대장아파트는 2023년 8월 입주한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다. 84㎡ 호가는 47억90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같은 주택형은 지난 8월 60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한강 조망 가구는 50억원 이상에 거래됐다. 한강 조망이 안 되는 가구들도 50억원에 가까운 가격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강남구는 압구정동에서 1977년 준공한 ‘현대 5차(224가구)’가 대장 아파트다. 82㎡ 호가는 46억원이다. 지난 10월에는 47억98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압구정동 최대 규모 재건축 구역인 압구정 3구역으로 묶인 아파트다.
최근 부동산 관련 글을 게재하는 블로거가 만든 서울 부동산 계급도가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 슥슥’이라는 블로그에는 2024년 11월 각 지역 대장 아파트 호가를 기준으로 피라미드형 부동산 계급을 매긴 글이 업로드 됐다.
피라미드 꼭대기를 차지한 1~2위 지역은 서초구와 강남구다. 이들 지역 대장아파트의 호가는 3.3㎡(이하 전용면적, 1평)당 7200만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대장아파트는 2023년 8월 입주한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다. 84㎡ 호가는 47억90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같은 주택형은 지난 8월 60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한강 조망 가구는 50억원 이상에 거래됐다. 한강 조망이 안 되는 가구들도 50억원에 가까운 가격에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강남구는 압구정동에서 1977년 준공한 ‘현대 5차(224가구)’가 대장 아파트다. 82㎡ 호가는 46억원이다. 지난 10월에는 47억98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압구정동 최대 규모 재건축 구역인 압구정 3구역으로 묶인 아파트다.
2번째로 높은 계급에 해당하는 3~4위는 용산구와 송파구로, 이들 지역 대장단지 호가는 3.3㎡당 5400만원 이상이다. 용산구는 이촌동 한강맨션 101㎡ 호가가 42억원, 송파구는 잠실동 ‘엘스’ 84㎡ 호가가 26억원으로 나타났다.
3번째 계급인 5~8위는 3.3㎡당 4100만원 이상인 성동, 마포, 광진, 양천구다.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84㎡ 39억5000만원, 마포구 용강동 ‘래미안 마포리버웰’ 84㎡ 22억원,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리버파크시그니처’ 84㎡ 22억9000만원,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5단지’ 83㎡ 19억9000만원순이다.
강남, 서초, 송파에 이어 강남4구를 자처하는 강동구와 동작구는 4번째 계급에 자리했다. 84㎡ 기준으로 영등포구 여의도동 ‘브라이튼여의도’ 31억원,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21억9000만원,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21억원, 종로구 만리동2가 ‘서울역센트럴자이’ 16억5000만원 순이었다. 호가는 3.3㎡당 3700만~4100만원 수준이다.
서울 내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늦게 오르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는 최하 계급으로 분류됐다. 3.3㎡당 2000만~2500만원 사이다.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 84㎡가 12억원으로 최하 계급 중에서는 가장 비쌌고,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가 84㎡ 11억원, 도봉구 ‘북한산아이파크’ 84㎡ 9억 순으로 최하위 2개 자리를 차지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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