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3 09:28 | 수정 : 2024.11.13 10:59
[땅집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2일 분양한 ‘천안아이파크시티’ 1순위 청약에 8000명에 육박하는 청약자가 몰렸다. 이날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천안 아이파크 시티의 1순위 청약 결과 657가구 모집에 7940건이 접수돼 평균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무려 22억5000만원에 달했던 150㎡ 펜트하우스에도 25명이 신청했으며 이 주택형을 제외하고, 최고 경쟁률은 84㎡A에서(34대 1) 나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천안 서북구 성성5지구에 전용면적 84~150㎡, 1126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84㎡A 259가구, 84㎡B 193가구, 102㎡ 335가구, 18㎡ 104가구, 150㎡ 1가구 등 모두 89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모집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8일 문을 연 견본주택 현장에는 주말 3일 간 1만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2029년 예정)이 가깝고, 1호선으로 KTX노선이 지나는 천안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비싸고, 옵션 비용이 기본 7000만원, 많게는 1억원이 넘었지만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한 점이 청약 흥행 요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는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를 하며, 정당 계약은 12월 3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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