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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베일리 턱밑…반포 '아리팍' 34평 54.8억에 팔렸다, 최고가 경신

    입력 : 2024.11.06 09:23 | 수정 : 2024.11.06 11:27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땅집고] 서울 한강변 대표 고가아파트로 꼽히는 ‘아크로리버파크’ 84㎡(34평)가 54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 13층 주택이 올해 10월 5일 54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6월 해당 주택형이 사상 최초로 50억원을 돌파한 이후 역대 최고가 기록이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아크로리버파크’ 84㎡는 37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5월 41억8000만원, 6월 50억원 등 집값이 점점 오르더니 10월 54억8000만원에 팔린 것이다.

    ‘아크로리버파크’와 신반포로19길을 사이에 두고 맞붙어있는 바로 옆 ‘래미안 원베일리’에선 올해 7월 18일 55억원 거래가 등장하면서 반포동 국민평형 50억원대 시대를 열었다. 이번에 ‘아크로리버파크’도 55억원 턱 밑 가격에 거래되면서 반포동 일대 집값에 본격 불이 붙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한편 ‘아크로리버파크’는 기존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2016년 8월 입주한 총 1612가구 규모 대단지다. 올해로 입주 9년째다. 서울 강남권 최중심으로 꼽히는 반포동에 들어서면서 북쪽에 한강을 끼고 있고,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초역세권이라 입지 측면에선 국내 최고 수준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엔 국내 최초로 ‘평당 1억’ 시대를 열어 화제가 됐다. 지난해 8월 바로 옆에 입주한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와 함께 반포동 일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주로 꼽힌다. /이지은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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