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5 09:59 | 수정 : 2024.11.05 15:54
[땅집고] 서울 강남권 전통 부촌으로 꼽히는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방배 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2월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총 707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이 중 14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44~144㎡(이하 전용면적)로 구성했다.
분양가는 앞서 방배5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한 ‘디에이치 방배’와 비슷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평(3.3㎡)당 분양가는 6500만원에서 6700만원 사이로 예상하는데, 59㎡ 는 17억원, 84㎡는 22억원 안팎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약 5억원 이상의 차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단지인 ‘방배그랑자이’가 84㎡ 기준으로 지난 7월 28억7000만원에 거래됐고, ‘방배아트자이’가 지난 9월 2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평당 약 7000만원 정도로 거래되는 셈이다.
이 단지는 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도보로 7분 정도 떨어진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2호선을 타면 강남까지 10분이면 닿는다. 또한 인근에 상권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톨릭서울성모병원까지는 차량으로 13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6분 정도 소요된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12월 초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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