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9 07:30
Q. 아직 독립을 하기 전인 직장인 자녀가 있는 3인 가족입니다. 저희 부부는 50대 후반으로 은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가 시간에 산에 가는 것을 좋아해 집에서 가깝게 다닐 수 있는 산이나 쾌적한 환경을 갖추면 좋겠습니다.
자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직장으로 매일 출퇴근을 합니다. 6호선 또는 경의중앙선 이용이 편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지는 아니어도 총 400가구가 넘는 아파트, 5억원대 전세 매물을 찾고 있습니다. 방이 안방, 자녀방 포함 3개 이상은 필요해서 평수는 30평대로 찾아주세요.
A. 산이 인접하고 6호선과 경의중앙선 역세권 단지 중 30평 5억원대 전세 매물을 조건으로 조선일보 'AI부동산'이 추천한 단지는 아래와 같다.
1.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우방.
2.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삼선푸르지오.
3.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브라운스톤휘경.
1.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우방 ‘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우방 전용면적 84㎡ 전세는 4억6500만원~5억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DMC우방은 2000년 입주했으며 총 429가구 단지다. 조선일보 AI부동산에 따르면 DMC우방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수색역(경의중앙선), 증산역(6호선) 모두 반경 1㎞ 이내에 있다. 단지 뒤로 있는 반홍산은 도보 10분 거리이다.
이 단지는 증산동에서 편의시설/상권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반경 500m 이내에 편의점, 제과점 등 소매시설이 27개 있으며, 음식점 83개, 생활서비스시설은 66개가 있는 중대형 상권이다. 또 이마트 수색점이 400m 거리에 있다.
2.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삼선푸르지오’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삼선푸르지오 전용면적 84㎡ 전세는 5억2500만~5억8500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삼선푸르지오는 2008년 입주했으며 총 864가구 단지다. 조선일보 AI부동산에 따르면 삼선푸르지오에서 반경 1km 이내 지하철역은 창신역(6호선), 보문역(6호선), 한성대입구역(4호선)이 있다. 창신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는 33분 걸린다. 단지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낙산에 조성된 낙산근린공원 입구가 나온다.
이 단지는 삼선동2가 평균 단지규모(620가구)에 비해 크며 커뮤니티시설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보육시설, 놀이터 등이 있다.
3.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브라운스톤휘경’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브라운스톤휘경 전용면적 84㎡ 전세는 5억2000만~5억6500만원이다. 브라운스톤휘경은 2013년 입주했으며 총 451가구 단지이다. 조선일보 AI부동산에 따르면 브라운스톤휘경에서 반경 1km 이내 지하철역은 외대앞역(1호선), 회기역(1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이 있다. 회기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는 40분 걸린다. 단지 뒤로는 규모 7만평의 배봉산이 있다. 도보 6분이면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휘경동에서 편의시설/상권 '의료시설'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았다. 단지에서 종합병원인 삼육서울병원이 280m 거리에 있고, 500m 이내에 일반의원 및 약국이 34개 있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