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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방배동보다 더 몰렸다" 잠실 청약에 8만명 몰려

    입력 : 2024.10.23 09:02 | 수정 : 2024.10.23 11:19

    [땅집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사진 우측 공사 현장이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로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강태민 기자

    [땅집고]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20년 만에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1순위 공급에 8만명이 몰렸다. 최근 분양한 ‘청담르엘(강남구 청담동)’, ‘디에이치방배(서초구 방배동)’ 1순위 모집 청약 접수건을 훌쩍 뛰어넘는다. 지난 8월과 9월에 분양한 두 단지는 1순위 청약에 각각 5만여 명이 몰렸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307가구 1순위 일반공급 모집에는 8만2487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68.7대1이다.

    전날 진행된 282가구 특별공급 모집에는 3만9478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59㎡ A타입에서 나왔다. 1만4190명이 몰리며 591.2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87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 D타입의 경우 2만7287명이 신청해 경쟁률 313.6대 1을 기록했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20년 만에 잠실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가격은 시세보다 낮은 540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 분양가는 15억원대, 84㎡ 분양가는 18억원대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와 맞닿은 파크리오 아파트 전용 59㎡는 최근 20억원~20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크리오’ 전용 84㎡는 최근 25억원에 거래됐다. 최소 5억원 이상의 차익이 예상된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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