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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미개발 땅, 서초 정보사 개발 수혜지 '서초로이움지젤'

    입력 : 2024.10.17 10:00

    [땅집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를 개발하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5년 만에 본격화되면서 서초 일대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은 첨단 비즈니스 허브와 문화·판매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 단지다. 축구장 13개 크기의 부지(9만 6795㎡)에 총 사업비만 약 4조원 규모다. 2028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는 정보사 부지를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유도해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랜드마크급 오피스 단지로 조성한다.

    서리풀터널 북측에는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을 짓고, 남측에는 지하 7층~지상 19층, 4개 동 규모의 업무 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을(주거시설 제외, 오피스텔 포함) 조성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역세권에 해당해 교통·환경적 측면에서 입지가 우수하다. 강남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 업무 기능 확장이 예상되는 곳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테헤란로 업무지구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 속 미개발지로 남아있던 군부대 자리에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심 속 주거문제 해결이 가능한 만큼 주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땅집고] 서울시 주요 개발 사업 중 하나인 서울 서초구 서리풀 복합개발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리풀 복합개발 수혜 단지로 ‘서초로이움지젤’이 꼽힌다. 이 단지에서 정보사 부지까지 도보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해 높은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두손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선보이는 서초로이움지젤은 18층, 1개동, 총 408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이다.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를 특별분양 중이며, 전문위탁운영사 “하우스사라”와 “핸디즈”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소유주에게 4~5%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있다.

    [땅집고] 서울 서초구 '서초로이움지젤' 투시도.


    서초로이움지젤은 2호선 서초역·교대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가까워 서울 전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우면산과 서리풀공원이 인접해 있다.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문화·쇼핑 주거 인프라도 구축됐다.

    서초로이움지젤은 현재 분양 중인 물량이 4년 전 최초분양가로 공급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객실 운영을 진행중인 상품으로, 분양 계약 다음달부터 바로 수익금 정산이 가능하다”며 “위탁 안정화 기간 소유주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계약 후 1년간 최저 수익률 5%를 보장한다”고 했다.

    계약 시 약 600만원~약 1000만원 상당의 객실 내 세팅 집기를 무상으로 인계하며, 소유주에게 연 12회 무료 숙박(타지점 연계 할인 혜택)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사업자대출도 최대 80%까지 가능하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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