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16 13:50
[땅집고]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최고 34층, 3900가구 규모 대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관악구 신림5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림5구역은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된 곳이다. 약 74%의 주택이 노후화돼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72%에 달하고 최대 60m의 고저차가 있는 구릉지 특성상 개발이 어려웠다.
주민들은 2021년 민간재개발 1차 후보지와 2022년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공모했으나 탈락했다. 이후 2022년 12월 민간재개발 2차 후보지에 선정됨으로써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림5구역 일대는 2022년 5월 신림선 서원역 개통으로 철도 이용이 편리해졌다.
신림동 일대에는 규모가 큰 신림1구역과 신림5구역 등 5곳에서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으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1만2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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