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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파 최고 분양가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실거주 2년, 전매제한 3년

    입력 : 2024.10.11 15:15 | 수정 : 2024.10.11 16:06

    [땅집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사진 우측 공사 현장이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로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강태민 기자


    [땅집고] 서울 송파구 역대 최고 분양가로 나오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입주자모집공고가 11일 발표됐다. 이 단지 3.3㎡(1평)당 분양가는 5409만원이다. 송파구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다. 전매제한은 3년, 실거주의무 기간은 2년이다. 재당첨 제한 기간은 10년이다.

    잠실에서 20년 만에 신규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땅집고]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매제한은 3년, 실거주의무 기간은 2년이다./청약홈 입주자모집공고문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이달 21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중 전용 43~104㎡ 5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14억원 후반대, 전용 84㎡는 18억원~19억원 수준이다. 인근 파크리오 아파트 전용 84㎡ 시세가 23~24억 원대인 점을 고려할 때, 안전 마진은 6~7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거주 의무가 있는데다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50%이기 때문에, 분양가 절반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잔금을 치를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2호선 잠실나루역, 9호선 한성백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롯데월드타워, 롯데몰,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한강공원이 인접해 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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