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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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1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 불이 한번에 켜지니까 정말 압도적입니다. 불꽃축제 안 가길 잘한 것 같아요.”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민 이모씨)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5일 ‘세계불꽃축제’가 열려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같은 시각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선 ‘올림픽파크 포레온’ 점등식이 열려 이목을 끌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에 총 1만2032가구가 들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 단지다. 기존 둔촌주공 아파트 5930가구를 허물고 재건축했다.
점등식은 사전점검 전 입주민을 초대해 모든 건물 동(棟)의 불을 동시에 켜서 전기공사를 마무리 확인하고, 무사한 준공과 다가올 입주를 축하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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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은 이날 열린 점등식 행사를 보기 위해 아파트 단지 일대와 올림픽공원으로 몰렸다.
점등식은 단지 주변 민원을 고려해 일몰 이후 약 2시간가량 진행했다. 1단지부터 4단지까지 4개 단지 순차적으로 불을 켰다. 입주를 앞둔 이모씨는 “2년 전 청약을 고민했는데 점등식까지 보러 오니까 격세지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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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다음달 27일 입주가 예정돼 있다. 입주민 사점점검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2년 전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3억원이다. 최근에 같은 평형 입주권 거래 금액은 23억원을 돌파했다. 10억원 이상 올랐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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