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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무거 비스타동원' 본격 분양…18일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 2024.10.02 11:56 | 수정 : 2024.10.02 16:02

    [땅집고]울산 남구 '무거 비스타동원' 준공 후 예상 모습./동원개발

    [땅집고]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무거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동원개발은 이 단지에 비스타(VISTA)를 적용하고, 최고 37층으로 설계한다. 무거 비스타동원 모델하우스는 오는 18일 울산시 중구 우정동에 오픈 예정이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 남구 무거동 822-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37층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84㎡(이하 전용면적) 단일면적으로 구성하며,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481가구와 오피스텔 ▲84㎡ 99호실로 짓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무거동은 지난 10년간 300가구 이상 아파트 공급량이 부족한 지역이다. 남구는 울산 도심 교통, 생활,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8년말 준공 예정인 울산 트램 1호선은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계획한다. 트램 4호선은 신복교차로~중구 다운사거리~태화루사거리~복산성당 구간 계획이다.

    도로교통망의 경우, 단지와 인접한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IC를 이용하면 시내외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이 외에도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가진 지역이다. 울산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멀티 역세권으로 철도중심 대중교통시대를 만들 전망이다.

    무거 하나로마트와 롯데 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 쇼핑시설과 행정기관이 인접하다. 단지 주변에는 신복초, 무거초, 장검중과 울산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공간이 가깝다.

    이 단지는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실내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주민공동시설, 작은 도서관과 북카페를 마련한다. 카페테리아, 어르신쉼터, 다이닝 서비스, 대형 코인세탁실, 실내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집을 도입한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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