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30 07:30
[찾아줘! 내집] 수험생 학부모 주목…’학군지’ 수성구 입주도 가능한 30평 5억대 전세
Q. 대구 40대 부부로 중학생 자녀를 둔 3인 가족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실거주용으로 집을 사려고 했지만, 주변에서 대구 아파트 가격이 앞으로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해서 전세로 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5년 이내 신축 단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수성구를 중심으로 생각 중입니다. 가용 자금은 5억원대 입니다. 최소 방은 3개 이상 30평대 아파트를 찾습니다. 중학생 자녀가 다닐 수 있는 학원가가 있는 입지면 좋습니다.
5억 전세금, 5년 이내 신축 단지, 3평대, 최소 방 3개 이상, 주변 학원가 100개 이상을 기준으로 조선일보 AI부동산이 추천한 단지는 아래와 같다.
1.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에일린의뜰’
범어에일린의뜰은 2021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4년차 단지다. 총 719가구 규모다.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역세권 단지다.
Q. 대구 40대 부부로 중학생 자녀를 둔 3인 가족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실거주용으로 집을 사려고 했지만, 주변에서 대구 아파트 가격이 앞으로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해서 전세로 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5년 이내 신축 단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수성구를 중심으로 생각 중입니다. 가용 자금은 5억원대 입니다. 최소 방은 3개 이상 30평대 아파트를 찾습니다. 중학생 자녀가 다닐 수 있는 학원가가 있는 입지면 좋습니다.
5억 전세금, 5년 이내 신축 단지, 3평대, 최소 방 3개 이상, 주변 학원가 100개 이상을 기준으로 조선일보 AI부동산이 추천한 단지는 아래와 같다.
1. 대구 수성구 범어동 ‘범어에일린의뜰’
범어에일린의뜰은 2021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4년차 단지다. 총 719가구 규모다.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역세권 단지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33평형) 전세 매물은 이달 5억7750만원에 거래됐다. 방3개, 화장실 2개를 갖췄다. 같은 평형 전세 호가는 4억5000만원~5억5000만원이다.
범어에일린의뜰은 수성구 범어동 내 69개(국토부 실거래가 제공단지 기준) 아파트 단지 중 주거환경지표 25위, 중위 36%에 해당한다. 단지 도보 10분 이내 대구동도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가 있다. 인근 대구여자고등학교 학업성취도는 수성구 내에서 4위다. 반경 1㎞ 학원 수는 총 247개다. 초·중·고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다양한 학원이 존재한다.
2.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만촌자이르네’
만촌자이르네는 2023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다. 총 6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7㎡, 전용 84㎡ 두 가지 평형만 있다. 607가구 중 전용 84㎡ 483가구로 주력 평형이다. 전용 84㎡ 전세는 지난달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방 3개, 화장실 2개를 갖췄다.
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담티역까지 도보 13분 거리다.
만촌자이르네 단지환경 종합평가는 90.3점으로 수성구 만촌동 42개 단지 평균 점수 62.8점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커뮤니티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녀양육 종합평가도 78.8점으로 수성구 만촌동 42개 단지 평균 점수(68.5점)와 비교해 높다.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대구대청초등학교, 도보 7분 거리 이내에 소선여자중학교가 있다. 소선여자중학교 학업 성취도는 수성구 내 3위다. 단지 반경 1㎞ 이내 학원 수는 총 151개다.
3. 대구 달서구 감삼동 ‘힐스테이트죽전역더퍼스트’
힐스테이트죽전역더퍼스트는 주상복합 단지다. 전용면적 84㎡~198㎡ 총 391가구다. 2022년 9월부터 입주한 3년차 단지다. 전용면적 114㎡(44평형)는 지난 5월 5억원에 전세 거래됐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까지 도보 8분 거리다.
이 단지 자녀양육 종합환경 평가는 71점으로 감삼동 내 38개 단지 평균점수 69점에 비해 높다. 특히 중학교 학업성취도가 매우 높아 훌륭한 면학 분위기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꼽힌다. 단지 반경 1㎞ 이내 학원 수는 197개다.
다만, 단지 주변에 청소년 유해시설이 39곳이 있는 곳으로 확인돼 자녀교육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