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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몇 없는 분양형 실버아파트 "병원 코 앞이라 좋지만…" 실제 살아보니

    입력 : 2024.09.29 07:30

    [시니어하우스 리뷰-스프링카운티자이] "손 하나 까딱 안해도 삼시세끼 제공" "관리비 월 80만원" 입주민 후기
    [땅집고]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 전경. 바로 앞에 세브란스병원이 있다. /강태민 기자

    [땅집고] “관리비만 내면 식사 하루 세 끼가 다 나오니 끼니 걱정이 없습니다. 뒷산이 있어 조용하고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2차 의료기관이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가까운데, 입주민은 우선 진료권이 있으니 돈 많은 60대 이상이 살긴 정말 좋죠.”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에 있는 ‘스프링카운티자이’는 2019년 10월 입주한 5년차 아파트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신축 아파트이지만, 실상은 60세 이상이 입주하는 실버타운이다. 2015년 노인복지법 개정 전 사업승인을 받아 100% 분양형으로 조성했다.

    2015년 전 분양형으로 지어진 실버타운 다수는 운영미비로 자취를 감췄지만, 이곳은 높은 수준으로 운영ㆍ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스씨가 운영을 맡고 GS건설 자회사인 S&D가 시설을 관리한다. 식당 또한 GS건설 자회사 GCS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이 단지는 48㎡(이하 전용면적)부터 74㎡로 구성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60㎡(29평형) 타입의 경우 최근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가장 큰 30평대 74㎡의 경우 현재 매매 매물은 최고 9억원에 올라와 있다.

    ☞관련기사 : 집값 '3억→7억' 껑충…한정판 용인 분양 실버타운 "등기 나오니 안심"

    관리비는 일반 관리비, 식비, 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이나 기타 서비스를 월 고지서 형태로 개별 청구한다. 식대는 1끼당 1만1000원이다. 30식이 의무식이다. 점심만 식당에서 먹고,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요리를 하거나 외식을 할 수 있다. 관리비 80만원 정도와 식비를 부담하면 된다. 난방은 개별 난방, 주차대수는 0.83대로, 총 1119대 주차가능하다. 휘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당구장, 탁구장, 영화관람실, 노래연습실, 편의점,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땅집고] 스프링카운티자이에 대해 조선일보 AI부동산이 종합한 리뷰. /조선일보 AI부동산


    <종합의견>

    이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에서 삶을 즐기며,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들을 위한 최적의 주거지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단지환경>

    이 아파트는 놀라울 정도로 안락하며, 입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어요. 외부 관리는 물론이고 내부 시설물도 철저히 관리되고 있어서 언제든지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요. 또한, 자이안센터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되어 있어서 아파트 밖에 나가지 않아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요. 이 아파트에서는 입주민들의 만족도와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땅집고] 스프링카운티자이의 주거환경지표. /조선일보 AI부동산

    <주거환경>

    이 아파트는 층고는 낮지만,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합니다. 앞에 펼쳐진 산과 고지대에서의 멋진 경치를 즐기며,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시설>

    이 아파트는 건너편 육교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내부에는 GS 편의점이 운영되어 생활에 편의를 제공합니다. 다만, 마트까지는 조금 먼 거리이므로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걸음을 조금 더 내어야 할 것입니다.

    <교통편의성>

    이 아파트는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동백역에서 도보 7,8분 거리이며, 3번출구 앞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나 외출 시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셔틀버스도 운행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서 살면서 교통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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