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30 10:00
[땅집고]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청약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수도권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된 단지들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실제 올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1순위 평균 1110.35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의 분양가는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7억9600만원~8억6200만원(84㎡T 제외)에 책정됐다. 인근 대장지구 소재의 ‘판교더샵포레스트11단지’ 전용 84㎡가 지난달 11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최대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화성 및 과천에서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1순위 626.99대 1)’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1순위 228.51대 1)’ 역시 주변 시세 대비 수억원에 이르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며 각각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비단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7월 성남시에 공급된 ‘산성역헤리스톤’은 국평 기준 분양가가 11억 초중반대에 책정됐다. 단지 인근 ‘산성역포레스티아’ 전용 84㎡가 8월 13억1000만원의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억원 이상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이 결과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30.57대 1에 달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과 분양가 가릴 것 없이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입주 후 주변 아파트와의 키 맞추기를 통해 큰 폭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시세차익 목적의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수도권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된 단지들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실제 올해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1순위 평균 1110.35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의 분양가는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7억9600만원~8억6200만원(84㎡T 제외)에 책정됐다. 인근 대장지구 소재의 ‘판교더샵포레스트11단지’ 전용 84㎡가 지난달 11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최대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화성 및 과천에서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1순위 626.99대 1)’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1순위 228.51대 1)’ 역시 주변 시세 대비 수억원에 이르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며 각각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비단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7월 성남시에 공급된 ‘산성역헤리스톤’은 국평 기준 분양가가 11억 초중반대에 책정됐다. 단지 인근 ‘산성역포레스티아’ 전용 84㎡가 8월 13억1000만원의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억원 이상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이 결과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30.57대 1에 달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과 분양가 가릴 것 없이 가파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며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입주 후 주변 아파트와의 키 맞추기를 통해 큰 폭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시세차익 목적의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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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10월 8일1순위 청약을 받는 ‘시티오씨엘 6단지’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59㎡의 경우 4억 580만원부터, 전용 84㎡는 5억 6940만원부터, 전용 102㎡는 7억 1570만원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시티오씨엘 3단지 전용 84㎡가 최근 6억 7000만원대에 거래됐고, 시티오씨엘 4단지 전용 101㎡이 7억 2000~3000만원대에 거래됐다.
특히 전용 84㎡ 기준층의 경우 인근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예정 단지 보다 약 9000만원 가량 분양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향후 개통할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되고,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 30분대, 목포까지 2시간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송도역은 시흥 월곶~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판교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 등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 6단지 청약일정은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여기에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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