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26 16:13
[땅집고] 현대건설이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3지구를 재건축해서 짓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한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지하 4층∼지상 16층, 8개동, 전용 59∼125㎡ 총 282가구 규모다. 이 중 59∼94㎡ 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21가구 ▲59㎡B 4가구 ▲59㎡D 3가구 ▲59㎡E 4가구 ▲72㎡T 7가구 ▲84㎡B 31가구 ▲94㎡T 2가구 등이다.
대한민국 교육열 1번지인 대치동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학군 측면에서 최상 입지를 자랑하는 점이 이 단지의 강점이다. 바로 앞에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등 학교가 있고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분양한다. 3.3㎡(1평)당 약 653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최고 분양가는 59㎡ 16억4340만원, 72㎡ 19억2450만원, 84㎡ 22억3080만원, 94㎡ 24억1840만원 등이다.
인근에 2021년 입주한 '대치 르엘' 59㎡(5층)가 이달 25억6500만원, 84㎡(4층)가 지난 4월 27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 가격과 비교하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주택형별로 10억원 정도 저렴하게 분양하는 셈이다.
다만 청약하기 전 주의할 점도 있다. 계약금이 20%로 84㎡ 기준 4억원대에 달하는 것. 더불어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 의무 2년 등 규제도 적용받는다.
청약 일정은 10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양재동 225-6번지에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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