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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40만원에 서울 강동구 아파트 살 수 있다…SH 국민임대주택 모집 시작

    입력 : 2024.09.26 14:49

    [땅집고]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2블록 제로에너지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땅집고] 이달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국민임대주택 132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26일 SH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2블록 260가구를 비롯해 세곡·강일·마곡지구 일대 국민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잔여 공가 재공급이 299가구, 예비입주자가 761가구 등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이날 오후 3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땅집고] 서울 강동구에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급 공공택지 고덕강일지구. /조선DB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 중에선 고덕강일지구 2블록이 눈에 띈다. 이른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로 꼽히는 강동구 입지면서, 총 260가구(29·39·49㎡)를 공급해 물량이 제법 많다. 우선공급 142가구, 일반공급 82가구, 주거약자 3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주택형별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29㎡ 보증금 2056만원에 임대료 20만4300원 ▲39㎡ 보증금 3931만원에 임대료 28만9500원 ▲49㎡는 보증금 6028만원에 임대료 38만5600원으로 책정됐다.

    유형별로 입주 자격이 달라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일반공급은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거주지 조건 별도 적용)하면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소득 조건도 있다.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세대 총자산은 3억4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708만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우선공급은 일반공급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서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및 자녀가 만 6세 이하인 한부모 등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한다.

    선순위 대상자의 인터넷 청약 접수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방문접수도 진행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11월 8일, 당첨자는 내년 3월 28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4월 이후 가능하며, 예비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할 방침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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