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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엔 논현동 근생빌딩,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우수상' 수상

    입력 : 2024.09.24 17:13

    [땅집고] '2024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레마빌딩'./제로투엔


    [땅집고] 디자인 건설 디벨로퍼 제로투엔건축사사무소종합건설㈜(대표 임지환)이 설계·시공한 논현동 ‘레마빌딩’이 2024년 제 13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는 도시공간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문화와 건축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건축상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제 13회를 맞았다.

    강남구는 올해 ▲예술성 ▲기능성 ▲유지관리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응모작품 41점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아름다운 건축상 10점을 선정했다.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레마빌딩’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논현동 이면의 가로에서 주변의 회색빛 입면과 대비되는 붉은 계열의 외장재와 곡면을 사용한 새로운 공간적·형태적 시도로 도시공간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건물 하부는 3차원 철판 거푸집을 활용해 천장과 기둥을 잇는 유려한 구조를 완성했으며, 업라이팅 조명을 활용해 기둥을 비춰 이면도로변의 입체적 경험을 강화하고 강남 도로변의 시각적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제로투엔은 고정된 스타일을 고수하지 않고 동일한 제한 내 최대 면적 확보와 임대 최적화 등 자산 증대 전략과 더불어 건축물의 심미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디자인으로 건축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로투엔 관계자는 “‘레마빌딩’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과 도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설계부터 시공, 개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최적의 건축 솔루션을 통해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며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건축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코엑스 동관 로비에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며 2006년부터 올해까지 수상작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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