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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영향?…서울 주택 매매심리 8개월 만에 상승 멈춰

    입력 : 2024.09.13 13:52 | 수정 : 2024.09.13 14:12

    [땅집고] 서울 주택 매매심리가 약 8개월 만에 상승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상승국면은 유지했다.

    13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0.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땅집고]서울 중구 남산에서 서울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조선DB

    서울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99.6) 이후 8개월 만이다. 다만 지수 자체는 상승 국면을 유지했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과 함께 인천의 주택매매심리 지수도 7월 124.5에서 8월 116.8로 7.7포인트 떨어졌다.

    경기는 126.8에서 127.8로 소폭 상승했다.

    지방 지수는 6개월 연속 올랐다.

    비수도권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7월 109.1에서 8월 112.2로 상승했으나, 수도권보다는 상승 흐름이 약해 ‘보합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광주(92.0→105.6), 세종(115.8→125.6), 대전(106.1→113.9)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상승 폭이 컸다.

    경북(109.4→103.9), 제주(101.7→97.3)는 하락했다.

    지방에서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상승 국면인 곳은 세종(125.6), 전북(124.9), 울산(122.3), 충남(118.6)이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22.1로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4.3으로 역시 전월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10.6이었다. 지수는 5개월 연속 올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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