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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고득점" 한솔1·2·3 통합 단지, 재건축 주민 동의율 93% 돌파

    입력 : 2024.09.13 09:56 | 수정 : 2024.09.13 10:53

    [땅집고]분당신도시 한솔1·2·3 통합 재건축 단지 주민 설명회 모습. /한솔1·2·3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땅집고] 분당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한솔 1·2·3단지가 재건축 선도지구에 들기 위한 주민 동의율 93%를 돌파해 분당에서 주민 동의율 고득점 고지에 올라섰다.

    한솔1·2·3 통합 재건축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12일 기준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를 위한 주민 동의율이 93%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평가 기준에 따르면 주민 동의율은 95% 이상이면 60점 만점을 받는다.

    한솔1·2·3 단지 통합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사무실 개소 이후 휴무 없이 세대 방문과 홍보를 통한 실 동의율”이라며 “마감일 전까지 95% 만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솔1·2·3 단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10번지 일대에 있다.

    1993~1995년 입주한 ▲청구(858가구) ▲LG(598가구) ▲한일(416가구) 3개 단지로 총 1872가구 규모다. 주민들은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총 350%를 확보해 상가가 포함된 약 4000가구 규모 대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가구 수는 약 1700가구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신분당선 및 분당선 정자역이 있고 분당 학원가 및 네이버, 두산 등 기업체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인프라가 밀집한 곳에 있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1기 신도시 최초로 신탁 방식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지난 6월 한국토지신탁을 신탁사로 선정했다.

    지난 5일에는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솔1·2·3 통합 재건축 준비위원회 측은 “법무법인 지평이 한솔1·2·3 통합 재건축 단지 추진준비위에 법률적 자문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적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법률적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했다.

    분당에서는 아름마을 풍림·선경아파트 단지(2492가구)가 주민 동의율 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밖에 시범우성·현대(3569가구), 샛별마을 1~4단지(2777가구), 서현동 효자촌 현대·동아·임광·삼환(2722가구) 등이 주민 동의율 90%를 넘긴 것으로 알려진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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