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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선 도시철도 2028년 개통 못 한다…GS건설, 위신선 이어 서부선 포기

    입력 : 2024.09.12 17:49 | 수정 : 2024.09.12 17:53

    [땅집고]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총길이 16.2㎞의 경전철 서부선의 노선도. /서울시

    [땅집고] 당초 2028년 개통 예정이었던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질 전망이다.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GS건설이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다. 서부선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총길이 16.㎞의 경전철이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부 경전철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두산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한 GS건설은 최근 컨소시엄에 탈퇴 의사를 통보했다. GS건설 측은 2021년 수주 당시와 비교해 공사비가 너무 많이 올라 사업성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두산건설과 롯데건설, 계룡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GS건설의 지분은 17%다. GS건설을 대체할 다른 기업을 찾거나 지분을 조정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업계 우려가 나온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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