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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국평 50억시대 적중한 한형기 "60억 찍으면 압구정 가라"도 먹힐까

    입력 : 2024.09.10 11:05 | 수정 : 2024.09.10 11:20

    [땅집고] 한형기 원베일리 부조합장은 4년 전 강남권 국민평형 아파트 50억원 돌파를 예언해 화제가 됐다./조선DB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60억원에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재건축의 신’이라 불리는 한형기 조합장 어록도 재조명 받고 있다. 그는 2024년 강남권 아파트 국민평형 50억 돌파 등을 예언해 화제가 됐다.

    한 조합장은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 1차) 조합장 출신이자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부조합장 직을 맡았다.

    관련 기사 : 원베일리 국평 60억 돌파…반년새 20억 올라

    한 조합장은 4년 전 한 유튜브에 출연해 “강남권 국민형평(34평) 아파트 가격이 4년 뒤엔 50억원을 찍을 것이다”고 예언했다. 그의 시장 전망이 실제로 적중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반포동 대장주라 불리는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원베일리 두 개 단지 34평형은 6월과 7월 잇따라 50억원을 돌파했다.

    서울 강남3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치솟자, 온라인 상에서 한형기 조합장 어록이 화제다. 어록을 정리한 게시글 작성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한 조합장은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 선정을 두고 잡음이 일자 “‘평당 5600만원’에 빨리 분양하고, 재건축 후에 60억원을 돌파하면 그때 압구정을 가면 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포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는 2021년 6월 분양 당시 3.3㎡(1평)당 분양가 5653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썼다. 현재 최고가 거래 기준으로 3.3㎡당 가격은 1억7600만원이다. 분양가와 비교해 3배 이상 올랐다.

    한 조합장 어록에는 ‘재건축에서 중요한 건 지자체와의 협력과 속도, 공공기여와 도시계획에 맞춰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다’는 주장이 기재돼 있다.

    게시글에는 “재건축은 속도전”, “재건축은 끊임없이 갈아타기로 자산을 증식시키는 행위다”,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원베일리, 압구정으로 갈아타는 사람이 승자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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