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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여파에도…서울 핵심지 아파트값 고공행진

    입력 : 2024.09.06 14:17 | 수정 : 2024.09.06 14:21

    [땅집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4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대출 규제 여파 등으로 상승 폭은 다소 줄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보다 0.21% 오르며 2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오름폭은 전주(0.26%)에 비해 축소됐다.

    [땅집고]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서울은 여전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수) 핵심지 위주로 상승률이 높았다.

    상승률 순으로 성동구(0.43%), 서초구(0.41%), 광진구(0.32%), 송파구(0.31%), 강남구(0.30%), 마포구(0.30%), 용산구(0.26%)가 집값 강세를 보였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압박해 고강도 대출 규제에 나섰지만 핵심지 아파트값 가격은 흔들림없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0.14%→0.13%)과 경기(0.12%→0.10%) 역시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은 지난주 0.17%에서 0.14%로 오르긴 올랐지만,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과천시(0.37%), 수원 영통구(0.29%), 하남시(0.29%), 안양 동안구(0.26%) 등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지방은 지난 주 -0.01%에서 -0.02%로 하락 폭이 더 커졌다. 수도권 분위기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전국 평균 상승 폭은 0.08%에서 0.06%로 축소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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