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서울 주택 거래량 1만가구 넘겨…지방 미분양도 감소세

    입력 : 2024.08.30 08:00

    [땅집고] 7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1만가구를 넘겼다. 아파트 거래량도 9500여건으로 1만건에 육박했다.

    30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7월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만2783가구로 전달 대비 40.6% 증가했다.

    [땅집고] 전국 주택 거래 현황. /국토교통부

    이중 아파트 거래량이 9518가구로 9000건을 넘겼으며 전달(6150가구)보다 54.8%, 작년 같은달(3804가구)보다 150% 급증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주택은3만7684건으로 전월보다 31.3% 증가했으며, 지방은 3만612가구로 같은기간 대비 13.1% 늘었다.

    7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8296건으로 지난달보다 22.5% 증가했다.

    하반기 금리 인하로 인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과 이에 따라 대출 규제 조치가 강화할 것이란 금융 당국 경고에 서울 핵심지 아파트 매수세가 더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도 감소했다.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822가구로 지난달보다 3%(2215가구) 줄었다.

    수도권에서 1만3989가구로 전달보다 7.1% 감소했고, 지방에서도 5만7833가구로 전월(5만8986가구) 대비 2%(1153가구) 줄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증가했다.

    전국 악성 미분양 주택은 1만6038가구로 전월보다 8%(1182가구) 증가했고, 이중 지방이 1만3138가구로 같은 기간보다 9.8% 늘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건물만 잘 올리면 끝? 설계 · 시공 · 건축 모든 단계에 꼼꼼한 전략이 필요해요! 혼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돈 버는 건축 치트키 대공개 ☞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살림에 필요한건 집살림에 다 있다! 최대 82% 할인 진행 ☞ 집살림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