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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아리팍' 96평형 180억에 팔렸다…10년전 20억서 9배 올라

    입력 : 2024.08.29 10:54 | 수정 : 2024.08.29 10:59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단지./강태민 기자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펜트하우스가 180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 펜트하우스 직전 최고가 110억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가 거래다. 10년 전 분양 당시 펜트하우스 분양가 20억원과 비교하면 9배 상승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234㎡(96평형)는 이달 5일 180억원에 팔렸다. 평당가는 1억8750만원이다. 평당 2억 수준에 육박한 금액에 매매 거래가 성사돼 화제다. 같은 타입 기준으로는 2016년 입주 이후 처음으로 거래됐다.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전용면적 234㎡ 펜트하우스는 이달 5일 180억원에 팔렸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103동 35층 매물로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췄다. 파노라마 한강뷰가 가능하다.

    신반포1차는 2013년 분양 당시 59형은 9억5000만원, 84형은 13억 6000만원으로 평당 4000만원이 넘는 대한민국 최고 분양가 아파트였다.

    한형기 신반포 1차 조합장도 펜트하우스에 거주 중이다.

    최근 반포동 일대에서는 최근 국민평형 전용 84㎡ 위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라 체결됐다. 이어 펜트하우스 등 대형평형에서도 전고점을 돌파하는 최고가 거래가 나오는 추세다.

    아크로리버파크는 2016년 8월 준공한 1612가구 규모 단지다. 올해로 준공 9년 차를 맞았다. 같은 지역의 ‘래미안 원베일리’와 함께 반포동 일대 시세를 주도하는 대장 아파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19년엔 국내 최초로 ‘평당 1억’ 시대를 열어 화제가 됐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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