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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 일대 41층 높이 3600가구 아파트…2026년 착공

    입력 : 2024.08.28 15:17 | 수정 : 2024.08.28 15:35

    [땅집고] 서울 은평구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조감도./서울시

    [땅집고]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지상 최고 41층 높이, 356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7일 제6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의 복합사업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증산동 205-33 일대에 356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기업이 정비하기 어려운 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도봉구 쌍문역 동측, 방학역, 은평구 연신내역 등 3곳, 올해 영등포구 신길2구역, 쌍문역 서측 등 2곳이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증산 4구역이 추가됐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38개동 3568가구(공공임대 430가구 포함) 아파트를 공급한다. 31㎡(이하 전용면적)~84㎡로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땅집고] 서울 은평구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위치도./서울시

    단지 내에는 녹지, 공공보행통로 공공청사, 체육시설, 유치원, 경로당, 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 공동시설과 복리시설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단차가 있는 곳에 옥외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연령,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단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분양과 임대 가구 구분을 없애 소셜믹스 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올해 말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 내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증산역과 반홍산 일대 아름다운 경관과 편리한 주거, 보행환경 등을 갖춘 주택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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