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28 09:42
[땅집고]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에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호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7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한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 수서역 일대, 강동구 고덕강일 3지구, 서초구 방배14구역, 반포동 일대에 총 1274가구가 들어선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로, 한화, 신세계, KT에스테이트, 이지스자산운용, 국가철도공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수서역 일대 10만2208㎡(약 3만917평) 부지에 지하 8층~지상 26층, 9개동 규모로 환승센터 복합개발이 이뤄진다.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892실, 4성급 호텔 239실,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환승통로, 통합대합실, 환승주차장, 환승센터 등 대규모 운수시설도 예정돼 있다.
수서역은 SRT, GTX-A,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서광주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지난다. 노선간 통합 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면 공지와 남북측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연결하는 가로 공원도 조성한다. 환승센터 옆에는 대규모 역 광장이 생긴다.
서울시는 27일 열린 제14차 건축위원회에서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비롯한 총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 수서역 일대, 강동구 고덕강일 3지구, 서초구 방배14구역, 반포동 일대에 총 1274가구가 들어선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로, 한화, 신세계, KT에스테이트, 이지스자산운용, 국가철도공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이다.
수서역 일대 10만2208㎡(약 3만917평) 부지에 지하 8층~지상 26층, 9개동 규모로 환승센터 복합개발이 이뤄진다. 백화점, 업무시설, 오피스텔 892실, 4성급 호텔 239실, 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환승통로, 통합대합실, 환승주차장, 환승센터 등 대규모 운수시설도 예정돼 있다.
수서역은 SRT, GTX-A,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서광주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지난다. 노선간 통합 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면 공지와 남북측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주변 지역과 연결하는 가로 공원도 조성한다. 환승센터 옆에는 대규모 역 광장이 생긴다.
강동구 상일동 일대 ‘고덕강일12BL’에는 지하 2층~지상 15층, 13개동 613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곳은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로, 서울지하철 5호선 강일역 인근에 있다.
단지 내 동서를 잇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근린공원과 인근 공동주택단지를 연결한다. 보행로를 무단차로 계획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2호선 방배역 인근에는 ‘방배14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15층, 11개동 49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이 사업지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높이제한을 완화했다.
3호선 고속터미널역, 교대역 인근의 반포동 ‘엠브이아파트’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1층 169가구 규모 아파트로 변신한다. 주변 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동증축 내용이 삭제된 심의안을 바탕으로 계획이 수립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수수한 디자인뿐 아니라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주변과 연계된 주택단지 계획으로 소통하는 주거동동체를 가진 서울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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