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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 '디에이치방배·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등 3886가구 분양

    입력 : 2024.08.25 14:38 | 수정 : 2024.08.25 14:42

    [땅집고] 이달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분양하는 '디에이치방배' 견본주택. /김혜주 기자

    [땅집고]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3개 단지, 총 386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248가구다.

    25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와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이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동, 총 3064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124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내방역 역세권 단지다. 방배초와 이수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비즈니스 타운), 사당역 인근 복합환승센터(2026년 착공 목표) 등 개발 계획이 추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성동구 행당동에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9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45~65㎡,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에서는 2·5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가깝다. 왕십리역에는 2026년 동북선 경전철과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행당초, 무학중, 무학여고 등 학교가 모여있고, 대형마트, 영화관, 대학병원 등도 가까운 편이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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