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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수도권 줍줍 판 열린다…서울 '어반클라쎄 목동' 등 75가구 모집

    입력 : 2024.08.14 16:39

    [땅집고] 오는 19일 서울과 경기권에서 총 5개 단지에서 무순위 청약이 예정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중 서울 핵심지에 시세보다 최대 2억원쯤 저렴한 가격에 나온 아파트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양천구 신정동 ‘어반클라쎄 목동’ 무순위 청약…시세보다 2억원 저렴

    [땅집고] 어반클라쎄 목동. / 카카오맵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9일 서울에서는 양천구 신정동 ‘어반클라쎄 목동’에서 3차 무순위 청약으로 37~59㎡ 주택형을 17가구를 모집한다. 입주는 오는 9월로 예정됐다.

    지하 1층~지상 7층, 1개 동, 총 45가구 규모로 소규모 단지다.

    지난해 12월 공급 당시 59㎡ 분양가가 최고 12억원에 육박해 시세보다 높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는 59㎡ 기준 분양가가 8억원대 중반에서 9억원대 중반에 책정됐다.

    주변 대단지 신축 아파트 시세보다 약 2억원 저렴하다. 인근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59㎡는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팔렸고, 바로 옆 단지인 ‘래미안목동아델리체’ 같은 주택형이 12억3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양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등기이전 후 전매 제한이 가능하다. 규모는 작지만 목동 학군과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약 300m 쯤 떨어진 역세권이며 목동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땅집고] 오는 8월19일 무순위 청약에 나서는 수도권 아파트 단지. /청약홈

    ■ 도봉구 ‘창동 다우아트리체’ 58가구 줍줍…59㎡ 8억원, 시세와 비슷

    서울 강북에서는 도봉구 ‘창동 다우아트리체’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58~122㎡ 주택형 총 58가구를 모집한다.

    이 단지는 도봉구 창동에 총 2개 동, 최고 22층 8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도보권인 역세권 단지로 쌍문역과 1정거장인 창동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가 예정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분양가는 59㎡ 기준 8억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인근에 신축 단지가 많지 않은 가운데, 미아동에 분양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59㎡ 분양권이 최근 7억8000만원, 8억4000만원에 거래됐고, 지난달 ‘엘리프미아역1단지’ 59㎡도 7억8000만원에 분양권이 팔렸다. 시세와는 비슷한 수준에 공급되는 셈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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