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09 14:01
[땅집고] 서울 강동구의 첫 하이엔드 아파트로 주목을 받은 성내동 ‘그란츠 리버파크’ 1순위 청약 189가구 모집에 3169명이 접수했다.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 때문에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대비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한 서울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리버파크 1순위 청약 189가구 모집에 3169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16.76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44㎡(이하 전용면적)B로 4가구 모집에 35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9.7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분양한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 148.87대 1과 비교해 흥행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주변 단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가 영향이 컸다.
이 단지 59㎡ 분양가는 14억9900만원, 84㎡는 최고 19억49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옵션 등을 포함하면 국평 기준 20억원이 넘는 분양가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래미안 강동팰리스’ 지난달 59㎡이 12억8000만원, 84㎡이 1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택형에 따라 2억~5억원 가량 비싸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407가구 규모다.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한편 7일 진행한 특별공급 138가구 모집에 1315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9.5대 1을 기록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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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한 서울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리버파크 1순위 청약 189가구 모집에 3169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16.76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44㎡(이하 전용면적)B로 4가구 모집에 35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9.7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분양한 서울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 148.87대 1과 비교해 흥행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주변 단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가 영향이 컸다.
이 단지 59㎡ 분양가는 14억9900만원, 84㎡는 최고 19억49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옵션 등을 포함하면 국평 기준 20억원이 넘는 분양가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래미안 강동팰리스’ 지난달 59㎡이 12억8000만원, 84㎡이 1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주택형에 따라 2억~5억원 가량 비싸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하는 아파트 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407가구 규모다.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한편 7일 진행한 특별공급 138가구 모집에 1315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9.5대 1을 기록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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