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07 10:44

[땅집고]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강동구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이 오는 10일 첫 차를 시작으로 개통한다.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8호선 연장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별내선 개통일부터 신설 6개 역을 포함해 8호선 24개 모든 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김동연 지사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진다.
별내선은 8호선 암사역부터 별내역까지 6개 역을 신설한 총 길이 12.9km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2016년 착공 후 8년 만에 개통한다. 그간1조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이다.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에는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한다.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역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환승 2회 45분에서 27분으로 줄어든다. 구리역에서 잠실역까지 이동 시간 역시 환승 2회 44분에서 약 16분으로 단축된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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