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05 09:00
[땅집고] GS건설 컨소시엄이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검단아테라자이’를 오는 5일 분양한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인천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59~84㎡(이하 전용면적)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 가구 69가구, 신혼부부 123가구, 생애 최초 131가구, 노부모 부양 17가구, 기관 추천 69가구 등 총 409가구로, 전체 물량의 58%를 차지한다.
전용면적별 특별공급 가구 수는 59㎡A 83가구, 59㎡B 12가구, 59㎡C 154가구, 59㎡D 11가구, 59㎡E 11가구, 74㎡ 55가구, 84㎡ 83가구 등이다.
특별공급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1가구에서 1주택만 청약할 수 있다. 지난 3월 25일 시행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부부는 당첨자발표일이 같은 주택에 대해 특별공급 중복청약이 가능하고, 자녀가 둘 이상이면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신혼부부·생애최초의 경우 배우자의 혼인 전 특별공급 당첨 이력은 제외한다.
검단아테라자이 분양가는 84㎡ 기준 5억 2100만원부터, 59㎡ 기준 3억 8400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검단신도시 내 아파트는 84㎡ 기준으로 최고 7억 7000만원 선, 59㎡가 5억 5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검탄아테라자이 단지 맞은편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다. 근린공원과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 문화공원도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계획)와 중심상업지구(계획)가 가까운 편이다. 검단신도시 내 조성된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 인근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교통망은 꾸준히 향상될 전망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이 개통되면 인천 주요 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해진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 도로(예정)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완공되면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 번에 도달이 가능해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검단아테라자이’ 청약 일정은 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 지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을 준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있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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