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분양 비수기? 8월 전국 아파트 2만9천 가구 공급 예정, 수도권에 집중

    입력 : 2024.07.30 11:03 | 수정 : 2024.07.30 11:21

    [땅집고] 8월 주요 분양 예정단지 현황./리얼투데이
    [땅집고] 분양 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지만, 8월 전국 아파트 공급 물량은 2만9000여가구에 달한다.

    3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총 28개 단지, 2만9322가구(임대 포함)를 공급한다. 일반 분양은 2마4282가구다.

    7월 1만2377가구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8월 1만3538가구와 비교해도 분양 물량이 79.4% 늘어났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매매와 전세 가격이 오르면서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자 건설사들이 수도권 분양에 주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체 일반 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만6298가구(67.1%)를 공급한다. 지방은 7984가구(32.9%) 규모다. 경기도가 1만2302가구(50.66%)로 가장 많고, 인천 3536가구(14.56%), 충남 2980가구(12.27%) 등이 뒤따른다.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133가구)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이라는 점에서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오산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970가구), 수원시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1·2단지'(2512가구), 김포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2116가구) 등이 분양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 강세에 이어 수도권 주택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강남권 아파트나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분상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1649@chosun.com


    ▶월세 300만원인데 대기만 300명?! 초고령화 사회 한국, 시니어 주거 시설은 턱 없이 부족, 블루오션 시니어 주거 및 케어시설 개발 ☞ 땅집고M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