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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3억 '제일풍경채 운정' 1순위 최고 경쟁률 '1313대1'

    입력 : 2024.07.24 10:25 | 수정 : 2024.07.24 10:49

    [땅집고]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의 1순위 경쟁률이 127대 1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건설이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최근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의 1순위 청약에서 209가구 모집에 2만6449명이 몰려 평균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땅집고]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운정' 완공 후 예상모습. /제일건설

    84A주택형은 27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3192건, 기타경기 3385건, 기타지역 2069건이 접수돼 경쟁률이 각각 399:1, 1313.80:1, 616.64:1로 치열했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돼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7400만원~5억 5200만원으로 공급된다.

    인근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운정아이파크 등의 단지들이 국민주택형 기준 7억원대에 팔려 시세보다 약 3억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지하 1층~지상28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TX-A 운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도 주목받았다. GTX-A노선은 올해 3월 동탄~수서 구간을 먼저 개통한 상태다. 연말까지 운정~서울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18분대, 삼성역까지는 약 23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서울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1순위에서 전타입이 마감돼 2순위 청약은 진행되지 않으며 30일 당첨자발표에 이어 내달 12일 부터 15일 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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