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21 13:54 | 수정 : 2024.07.21 17:33
[땅집고]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가 지나는 염창역 인근에 최고 22층, 580여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양천구 목2동 232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역은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해 협소한 도로와 불법 주정차 차량 등으로 보행 환경이 열악한 주거지다. 2만2315㎡에 최고 22층, 약 580가구 규모로 재탄생한다.
목2동은 공항대로와 지하철 9호선 염창역·등촌역 인근으로 차량,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남측으로는 목동신시가지가 인접해 교육과 생활 환경도 우수하다.
2022년 12월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 1년간 소통 등을 거쳐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 아파트 단지의 차량 출입구를 2곳으로 분리해 교통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보행과 차량 혼용 도로를 분리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도로 운영체계도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꾼다.
지역 주민 생활거점인 목동중앙본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로변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상업시설과 연계해 진입광장과 단지 내 가로 등 공간을 계획했다. /이승우 땅집고 기자 raul16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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