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19 17:00 | 수정 : 2024.07.19 17:43
[땅집고] 서영재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취임 두 달 만에 사표를 제출했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는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 5월10일 LG전자 전무였던 서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1991년 LG전자에서 TV·AV·IT사업부장을 지내 건설업 경험이 전무한 인물이다. 당시 DL이앤씨는 서 대표를 통해 신사업 발굴·육성, 리스크 관리 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DL이앤씨 안팎에서는 서 대표가 내부 소통 문제로 사표를 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DL이앤씨가 서 대표의 사표를 수리했는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는다. 서 대표는 사표 제출 이후 휴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DL이앤씨는 올 초부터 대규모 임원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당시 마창민 전 대표를 포함해 주택·토목·플랜트 사업 부문 임원 18명이 퇴직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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