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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시세차익' 래미안 원펜타스 29일 특공, 30일 1순위 접수

    입력 : 2024.07.19 09:17 | 수정 : 2024.07.19 14:35

     

    [땅집고] 이른바 ‘20억 로또’ 아파트로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가 분양 일정을 드디어 확정했다. 이달 29일 트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을 각각 받는다. 국민평형인 전용 84㎡(34평) 분양가가 최고 23억원대으로, 주변 시세보다 20억원 저렴한 만큼 역대급 경쟁률이 예상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달 29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92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37가구, 전용 84㎡ 215가구, 전용 107㎡ 21가구, 전용 137㎡ 11가구, 전용 155㎡ 4가구, 전용 191㎡ 4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 17억4000만원, 전용 84㎡가 23억3000만원 정도로 책정됐다. 지금까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 중 가장 비싼 금액이다. 하지만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20억원 가까이 저렴하다. 바로 옆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지난달 전용 59㎡가 35억8000만원, 전용 84㎡는 43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분양 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계약은 19~21일이다.

    청약 전문가들은 ‘래미안 원펜타스’ 당첨시 20억원에 가까운 차익이 예상될 수 있지만 청약에 나서기 전 주의할 사항도 적지 않다고 조언한다. 지난달 조합원 먼저 입주를 시작한 후분양 아파트인 만큼 자금 계획을 잘 세우지 않으면 분양대금을 치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 다음 달 계약하면서 계약금 20%를 내야 하고, 입주 지정 기간인 10월 20일 안에 나머지 잔금 80%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전매 제한 및 거주 의무 기간도 각각 3년으로 긴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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