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18 12:26
[땅집고]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부동산 시장이 심상찮은 상승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10개월만에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공급 확대 대책을 담은 부동산 안정 방안 등이 검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오후 2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하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연다. 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여는 것은 작년 9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개월 연속 증가하고 매매가격, 전세금이 고공행진하면서 주택 시장 가격 불안이 확산되는 추세다.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는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택 공급 부족 문제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추가 공급 확대 방안, 가계부채 대응 방향과 함께 서민 주거 안정 대책 등이 일부 공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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