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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 3억 벌 기회" 별내신도시 3가구 15일 '줍줍'

    입력 : 2024.07.12 08:20 | 수정 : 2024.07.12 11:20

    [땅집고]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 인근 역세권 단지 '별내자이더스타'. /김서경 기자

    [땅집고] 서울 노원구에 딱 붙은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이른바 ‘줍줍’ 무순위 청약이 나왔다.

    분양가는 2020년 10월 당시 최초 분양 가격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1평) 당 1499만원이다. 당첨될 경우 3억원 이상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3가구는 모두 특별공급 물량이다. 경기도 남양주에 살고 있는 무주택자 중 특별공급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 자이 더 스타’ 3가구 청약을 접수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2가구, 5억2562만원~5억3064만원 ▲전용 99㎡ 1가구, 6억3950만원이다. 아파트 분양가와 추가 부대경비가 포함된 금액으로, 발코니 확장비 등은 별도다.

    3가구는 모두 특별공급 물량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2가구, 다자녀 특별공급은 1가구다. 특별공급의 경우 남양주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이면서 소득과 부양가족 수 등 각 유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청약은 특별공급 물량이지만, 전매 제한과 실거주 의무가 모두 없다. 당첨 직후 세입자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세 보증금 시세는 5억원~5억7000만원이다. 당첨될 경우 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별내 자이 더 스타’는 아직 매매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역세권 신축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3원 이상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입주한 별내동 쌍용예가 전용 101㎡는 올 4월 8억에 팔렸다.

    인근 다산신도시와 갈매신도시 역세권 단지는 각 지역에서 가장 시세가 비싸다. 2021년 입주한 다산신도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전용 84는 10억원 선이다.

    ‘별내 자이 더 스타’는 별내신도시에서 별내역이 가장 가까운 아파트다. 8호선과 경춘선이 다니는 별내역이 500m 거리에 있다. 도보로 약 5분이 소요된다. 8호선은 다음달 10일 개통한다.

    재당첨 제한 기간은 10년이다. 특별공급 청약은 이달 15일, 당첨자발표일은 18일이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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