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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일로 5개 단지, 예비신탁사 지정

    입력 : 2024.07.09 11:04

    [땅집고] 분당신도시 전경. /조선DB

    [땅집고]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일로 구역 5개 단지가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대한토지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을 예비신탁사로 지정했다. 분당의 경우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면 선도지구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9일 '분당 정자일로 통합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분당 정자일로 재준위)가 '대한토지신탁-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신탁사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당 정자일로 구역은 분당 정자일로 80번지 일대에 위치한 청솔 1단지(계룡·서광영남), 2단지(화인유천), 3단지(한라)와 상록 4단지(임광보성) 등 총 5개 단지를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곳이다. 정자일로 구역은 통합재건축 주민 사전동의율이 84%를 기록해 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거론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토지신탁-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과 분당 정자일로 재준위는 11월 발표 예정인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선도지구 지정 이후에는 양 신탁사가 공동으로 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분당 까치마을이 교보자산신탁, 시범단지 우성·현대 아파트가 한국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는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다. 최소 8000가구에서 최대 1만200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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